TVN 신작 드라마 불가살 정보
어제(18일)부터 TVN에서 새로운 주말드라마가 시작했는데요. 어제 JTBC도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했던데, 타이밍이 딱 동시에 맞아떨어졌나보네요. 올해 TVN 주말드라마가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불가살도 어느정도 기대감이 생기는 드라마입니다.
어떨지는 봐야 알겠지만 약간 예전에 방영했었던 '도깨비' 드라마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를 했는지에 따라 시청률의 행방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장르는 판타지&로맨스 입니다. 본 방송은 토, 일 오후 9시에 TVN채널에서 방송되고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TVN 주말드라마 불가살 줄거리
육백년 동안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
육백년 동안 귀물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
이 이야기는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운명. 서로를 죽이고 싶어 하는 원한. 두 사람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다.
그 깊은 원한만큼, 격한 감정과 감정이 충돌하고 부딪힌다. 복수와 한. 어떤 드라마보다 뜨거운 감정이 폭발하는 서사다.
주인공들은 600년부터 현재까지 인연과 업보로 서로 얽혀있다. 과거의 인연이 현재에도 똑같이 이어지고 과거의 업이 현재에서 악연으로 이어진다.
한국인들이 쉽게 이해하는 전통적인 생사관인 인연, 업보, 그리고 윤회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드라마, 불가살
TVN 주말드라마 불가살 등장인물
단활 - 이진욱
육백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존재 단활.
600년의 세월, 죽지 못하는 그에게 시간은 끔찍한 고통이었다.
수십번을 죽으려고 했지만, 죽을 수도 없고 긴 세월 동안 수없이 죽임을 당할 뻔했지만, 죽지 않았다.
창칼에 찔리고, 절벽에서 떨어지고, 불에 탔지만, 그 고통만 느껴질 뿐 다시 살아났다.
모든 것을 잃게 하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그 여자에 대한 복수심과 그날의 끔찍한 기억은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남아 있다.
이 또한 불가살의 저주.
여자는 그의 영혼을 빼앗아간 뒤 인간이 되어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있다. 긴 세월 동안 활은 환생 한 여자를 찾아 방랑했다. 이들과 아내와 양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인간이 되어 죽고 싶은 것이다.
활은 현재, 또 다시 현시대에 환생해서 사는 그 여자를 찾고 있다.
민상운 - 권나라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 쫓기는 여자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그 일이 벌어졌다.
엄마와 언니가 괴물 같은 존재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그 날, 가족 중 유일하게 그녀와 막내 여동생만 살아남았다.
그 괴물이 자신을 끝까지 쫓아와 죽일 거라는 걸 알기에 도망쳤다. 현재까지도 그녀는 여동생과 조용히 숨어서 살아간다.
이름과 신분도 바꿨다.
불안하고 두렵기만 한 일상 속, 하지만 민상운은 도망만 치면서 살지 않았다.
언니가 남긴 마지막 말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찾아' 그 말에 따라 불가살을 죽일 방법을, 가족의 복수를 할 방법을 찾아왔다. 동생을 지키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그 칼'의 정체를 찾기 위해 전국을 뒤지고 또 뒤졌다.
가족을 죽인 그 괴물 같은 존재가 또다시 찾아올 때를 대비해야 한다. 동생을,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결국 그것이 찾아왔다.
옥을태 - 이준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엄청난 재력가이자 정치인들의 막강한 후원자.
다수의 상장 기업의 지분을 가졌다고 알려진 부호이자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사회사업가라고 알려져 있다. 유력 정치인들의 막강한 후원자라는 소문도 있다. 검찰과 경철에도 연줄이 있다고 한다. 엄청난 재력가지만, 그 돈의 출처가 불분명하다.
그의 신상 또한 베일에 싸여있다. 정확한 나이도 집안도 알려진 바 없다. 뛰어난 언변, 넓은 지식, 우아한 취향과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 화려하면서 퇴폐미 넘치는 모습, 그리고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가진 인물
단솔 - 공승연
과거 활의 아내이자 단극의 딸
단극의 하나뿐인 딸. 단극은 양아들처럼 아꼈던 활을 그녀와 혼인 시켰다. 활과의 혼약은 그녀 또한 원치 않았다.
그녀는 아버지의 사랑도, 지아비의 사랑도 받지 못했다. 그런 그녀가 아이를 낳았을 때,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을 만나 행복했다.
하지만 불가살에 의해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단극 - 정진영
무관이자 단활의 양아버지
무관으로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냈고, 국가에 공헌을 했지만, 자신의 유일한 핏줄인 딸 단솔에게는 모질게 대했다.
결국 운명대로 활과 얽히면서 비극을 맞이한다.
다른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보면서 천천히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동시에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하다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이 갈릴 것 같은데요.
우선 장르적이나 내용적인 면은 완전히 다르다 보니 더 선호하는 드라마를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진욱을 좋아하는 분들은 불가살을 보시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TVN 토일 드라마 불가살 기대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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