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부터 손실보전금 신속지급이 시작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소상공인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 신속지급기간을 통해서 약 337만개사에 손실보전금 총 20.5조원을 지급한 상황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안정적인 지급 시스템을 구현한 덕에 지급이 더 빠르게 진행된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손실보전금 덕에 숨통 트인 소상공인
부산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손실보전금 덕에 폐업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손님이 70% 가까이 줄어버렸습니다. 2년은 어떻게 버텼지만 올해는 폐업까지 준비중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손님이 다시 조금씩 늘긴 했지만, 매월 들어가는 고정비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 손실보전금 정보를 접하게 되어 신청해서 받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분은 신속지급 신청 후 3시간 만에 700만원이라는 큰 돈을 지급 받았습니다. 신청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았고, 절차도 순조로웠다고 하네요.
신속지급이 빠르게 진행된 이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지난 2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보상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71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3조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손실보전금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버틸 수 있는 힘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는 매끄러운 신청절차와 빠른 지급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그동안 손실보전금의 차질없는 지급을 위해서 노력해왔는데요. 손실보전금 지급 시스템을 구축 할 때 최대 180만명이 몰려도 문제가 없도록 클라우드 환경 또한 구축했습니다. 간편인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하여 본인인증 처리속도 또한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이체 방식을 기존 일 5회에서 6회로 개선하여 지급 처리를 향상시켰습니다.
소진공은 지난 12일(일)까지 337만개사에 총 20조 5000억원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했습니다. 현재는 손실보전금 확인지급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는 신속지급과 다르게 별도의 제출 서류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간입니다.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모두 7월 29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손실보전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24시간 아무때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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