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준준결승에서 무슨일이?/ 박장혁 선수 병원 후송

박장혁 선수 병원 후송으로 인한 준결승 기권...

박장혁 선수가 준준결승에서 뒤에 있던 선수로 인해 같이 미끄러져 넘어졌는데요. 이 상황에서 스케이트 날에 손쪽을 부상당한 걸로 보였습니다. 우선 2위 상황에서 방해를 받았기 때문에 준결승에 어드밴스로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결국 병원에 후송을 가게 되면서 기권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000m 에서는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다음 종목에서는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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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변이 있던 쇼트트랙 준준결승...!

오늘 8시30분에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준준결승이 중계되었습니다. 여자는 500m이고, 남자는 1,000m 였는데요. 이번 경기는 많은 이변과 해프닝이 생겼던 경기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여자 500m에 최민정 선수가 경기를 치뤘습니다. 첫 스타트에 자리선점까지는 두번째자리를 선점하여 좋은 스타트를 했습니다. 

 

하지만 커브를 돌 때 뭔가 불안한 모습이 조금 보였는데, 중반정도쯤 커브에서 왼발이 미끄러지면서 혼자 미끄러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었던 최민정 선수는 결국 준준결승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남자 1,000m 경기가 계속되었습니다. 1조에는 박장혁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처음 스타트는 3번째 자리에 위치하며 좋은 시작을 보여주었습니다. 

 

별탈없이 경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2위에 있던 캐나다 선수가 1위에 있던 중국 선수를 살짝 밀면서 중국 선수가 밀려나면서 박장혁 선수가 2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러다가 뒤에 있던 이탈리아 선수가 안쪽으로 무리하게 들어오다가 박장혁 선수 발과 얽히면서 함께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넘어지는 와중에 스케이트 날에 팔에 베인듯 한 사고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걸 기다리고 있었지만 빙상위에 팔을 붙잡고 누워있어서 결국 들것에 실려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박장혁 선수가 2위였던 상황에서 방해를 받았기 때문에 어드밴스드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결과는 역시 생각한대로 캐나다 선수와 이탈리아 선수가 패널티를 받으면서 박장혁 선수는 어드밴스드를 받고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No Time'이지만 준결승에 진출하는 어드밴스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음 2조에는 이준서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이준서 선수는 출발하면서 4번째 자리에 위치하면서 달려나가기 시작했는데요. 2조에서의 이변은 세계 랭킹 1위인 선수에게 있었습니다.

 

나란히 커브를 돌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미끄러졌는지 미끄러져서 준준결승에서 준결승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과는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준서 선수는 본인의 페이스와 좋은 순발력으로 결국 1위까지 올라오면서 1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준결승에 진출 하였습니다.

 

3조에서는 두명의 선수가 패널티를 받으면서 4위 5위로 달리던 선수가 나란히 1위 2위로 준결승 진출을 하게 되고, 1위 였던 선수가 어드밴스드로 다행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4조에는 황대현 선수가 있었는데요. 역시 세계 랭킹 2위 선수답게 첫 스타트부터 첫번째 자리를 선점하면서 별다른 이변 없이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면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박장혁, 이준서, 황대현 준결승 진출, 최민정은 아쉽게 준결승 진출 실패..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는 박장혁 선수가 어드밴스드로 준결승에 진출하고, 이준서 선수와 황대현 선수는 각각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여자 500m에서 아쉽게 준결승의 문을 열지 못하고 멈추게 되었습니다. 아직 여자 1000m, 1500m, 계주 3000m가 남아있기 때문에 지나간것은 뒤로하고 앞으로 남아있는 경기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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