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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기

그해 우리는 종영, 일문일답 & 종영소감

by 보무파파 2022. 1. 26.

배우 전혜원 그해 우리는 종영에 일문일답 전해

배우 전혜원이 '그 해 우리는'의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하여 일문일답을 전했습니다.

 

전혜원은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의 리마인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조연출 정채란 역을 맡아서 김지웅(김성철)과 완벽 호흡을 보여주어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배우입니다.

 

다음은 전혜원의 일문일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Q. '그 해 우리는'을 끝마친 소감?

A.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이렇게까지 채란이가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채란이를 향한 과분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행복했다. 촬영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그 시간이 그리워진다. 시청자로서도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어서 끝나는게 무척 아쉽다.

 

Q. 정채란 역을 연기하면서 어땠나?

A. 방송 초기의 채란이 감정을 정리하는게 많이 어려웠다. 좋아하는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너무 무뚝뚝하지 않게, 하지만 무엇보다 지웅과 다른 회사 사람들 사이에 리액션이 달라야 헀기 때문에 완급 조절관련해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잘 표현되었는지 스스로 많이 묻고 모니터링에 힘썼다. 그런데 방송 후에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보니 고민했던 부분들이 잘 드러났는지 깊이 몰입해서 봐주셔서 뿌듯했다.

 

 

 

Q. 안경 소품, 헤어스타일 등 캐릭터에 맞춘 외형적인 부분부터 짝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디테일들이 잘 표현됐다는 반응이 있었다. 특별히 준비한 부분들이 있는지?

 

A. 처음 안경 설정은 '조연출' 캐릭터에 어울릴 것 같아서 사전에 준비했다. 안경도 여러개 준비해보고 자연스러움을 위해서 조명반사가 있지만 안경알도 넣어서 촬영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안경을 벗고 렌즈를 끼거나 평소와 색다른 모습을 보이거나 하는 디테일적인 부분들도 의논하고 준비했다. 이런 부분들도 잘 알아봐 주신 분들이 많아서 감사했다.

 

Q. 현장 분위기나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A. 가장 호흡을 많이 맞췄던 김성철 배우가 실제로도 선배이지만 팀의 리더처럼 임턴(이승우)과 채란을 잘 챙겨줬다. 분위기 메이커였고 채란을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줘서 즐겁게 촬영했다. 후에 감사함도 표했다.

 

등의 작품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풀어주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많은 준비를 하였기에 그 부분이 고스란히 잘 녹아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도 다음 작품 활동에서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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