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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기

'유퀴즈' 이말년, 깻잎논쟁에서 '침퀴토론'까지 '폭풍입담'

by 보무파파 2022. 1. 26.

'유퀴즈'에 이말년, 황선우, 두봉 주교 출연

2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의 레이스를 힘차게 달리고 있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갔습니다. 

 

여행작가, 수영 선수 황선우, 웹툰 작가 이말년, 두봉 주교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열정과 뚝심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당나귀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한 임택 자기님은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자그마치 800km의 거리인데요.

 

당나귀와 함께 하게 된 배경, 완주 후의 느낌 등 사연을 생생하게 전하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사업하다가 50대에 여행 작가로 변신하기 까지 평범하지 않은 신선한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수영 괴물 황선우 선수도 출연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에 첫 올림픽 100m 결승 진출, 2021 쇼트 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 획득 등 나가는 대회마다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예능 첫 출연에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솔직한 이야기로 현장을 몰입시키기까지 했습니다.

 

2022년 새해 현상금 천만원 금연 레이스에 뛰어든 웹툰 작가 이말년 자기님도 출연했습니다.

금연을 선언한 이유, 깻잎 논쟁을 사이에 둔 한 치에 물러섬 없는 '침퀴토론' 등 화려한 입담으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를 미소 짓게 했습니다.

 

 

스물 여섯 나이에 한국에 와 70년을 낮은 이들의 아버지로 헌신한 두봉 주교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가슴 따뜻한 삶의 여정을 공개하는 것, 평생을 떳떳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는 자기님의 뒷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마다의 신념을 가지고 인생 레이스를 열심히 경주하는 자기님들이 나와 때로는 고되고 힘들지만, 가치 있는 삶을 일구고 있는 자기님들과의 속 깊은 대화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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