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소연(나이 34살, 본명 박소연)이 수원FC 축구선수 조유민과 오는 11월 결혼소식을 밝혔습니다.
1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전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서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소연은 1987년생,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나이 차이 9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소연은 18일 인스타그램에 "2009년 7월, 처음 팬분들을 만나고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늘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한편으로는 미안함으로 팬분들과 함께 지내왔는데요. 그런 제가 결혼소식을 전하는 날이 오게 되었네요."
라며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소연은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만 하던 제게 이러한 변화가 낯설기도 설리게도 해요"라며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밝혔습니다.
소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롤리폴리', '왜 이러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후 솔로 가수로도 자리매김하면서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 및 여러 예능과 드라마 및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조유민은 수원FC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팀에 선정되어서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한 선수입니다.
요새 결혼 소식, 임신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은데요. 힘든 시국인데도 불구하고 행복하고 좋은 소식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반갑고 좋기만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행복한 소식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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