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오늘(6일) 결혼, 상대는 발레리노
탤런트 왕지원(34세)이 세 살 연하인 박종석(31세)와 오늘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은 발레리나 김주원의 공연을 함께 하면서 알게 되면서 2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박종석은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인 발레리노라고 하는데요. 워싱턴 키로프 발레 아카데미를 수료한 다음 미국 워싱턴 펜실베니아 발레단, 유니버셜 발레단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는 국립발레단에 소속되어 활동중입니다. 탤런트 왕지원 또한 발레를 전공했는데요.
왕지원은 선화예술중학교, 영국 로열발레스쿨,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학사 출신입니다. 2020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발레학원도 열었다고 하네요.
왕지원은 지난 본인 SNS에 "발레를 전공한 나도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했다.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분이 좋았고 더 의지할 수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왕지원은 2012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했는데요. 그 후에 드라마 '굿 닥터', '로맨스가 필요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스튜디오지니 드라마 '구필 수는 없다'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열심히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계속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아, 던 결혼 확정 프러포즈 반지도 화제
공개 열애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던 현아와 던이 결혼이 임박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요.
던은 지난 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Marry Me?"라는 글을 적으며 현아에게 공개적으로 청혼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함께 커플링을 끼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이에 현아도 "당연히 Yes지. 고맙고 고맙고 늘 고마워"라고 화답했습니다. 아직 소속사 피네이션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지만, 평소 두 사람이 보여주는 모습과 현아가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있어, 두 사람의 결혼은 기정 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교제를 시작해서 현재까지 약 6년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현아는 포미닛을 거쳐 솔로로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상태였고, 던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연습생이었다고 합니다.
현아가 먼저 던에 대한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바로 열애 사실을 공개할 수는 없었습니다. 거기다 같은 소속사였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던이 데뷔한 이후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도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2018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드러났습니다.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현아는 "솔직하고 싶다"면서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속사간의 갈등이 생겨 둘 다 소속사를 나오게 되고, 싸이가 대표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소속사를 옮긴 것이 훨씬 잘 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소속사륾 옮기면서 함께 여행중인 사진, 커플 댄스, 함께 작업한 노래, 커플 화보 등등 부러움을 살만한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더욱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예능에도 함께 나오면서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에 팬들도 "어울리는 두 사람이 잘 만난 것 같다"면서 앞날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는 키스 퍼포먼스로 화려한 연애사의 정점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프러포즈 반지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주문 제작 해야 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임이 알려지면서 구매 문의가 몰리기도 했지만 해당 브랜드는 "구매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입장문까지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던의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은 만큼 현아만을 위한 유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던님이 오팔과 다이아몬드도 직접 골라서 정성이 가득한 반지"라며 "백금 반지에 오팔과 7가지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셋팅됐다. 오팔은 현아님이 가장 좋아하는 보석"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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