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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이론이야기

손의 근육과 관절의 상호작용, 관절의 신경지배

by 보무파파 2021. 10. 7.

손의 근육, 피부, 그리고 관절의 신경지배

매우 복잡하고 협응된 손의 기능을 위해 손 영역의 근육, 피부, 그리고 관절에 대한 풍부한 운동과 감각 신경지배가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바이올린 연주자에 의해 수행된 매우 정확하고 정밀한 손가락들의 움직임에 대해 고려해봅시다. 이렇게 정확하게 연주할 수 있는 이유중의 하나는 손(이를테면, 엄지)의 내재성 근육들로 가는 축삭 하나가 100개의 근섬유들을 신경지배하고 있을 정도로 작은 수를 지배합니다. 이러한 경우, 하나의 축삭은 100개의 근섬유들 모두를 동시에 활성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장딴지근의 안쪽갈래로 가는 축삭 하나는 2000개의 근섬유들을 신경지배하며, 이렇게 많은 이유는 이 근육이 미세한 움직임에 연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축삭 하나가 지배하는 근섬유들이 훨씬작은 손의 대부분의 내재성 근육들은 힘의 증가에 따른 좀 더 세밀한 동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세한 움직임의 조절이 가능하게 됩니다.

 손가락의 근육과 움직임에 대한 미세 조절은 또한 감각정보의 일정한 제공이 요구됩니다.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과일의 껍질을 벗기고 한 조각을 먹고 있는 사람에 대해 이런 감각정보의 중요성을 고려해봅시다. 이런 동작은 일차적으로손에 있는 감각신경으로부터의 정보입력을 통해 조절됩니다. 많은 근육활동이 이런 감각정보에 반응합니다. 감각정보가 결여된 근육 활성은 미숙하고 혐응되지 않은 움직임을 초래합니다. 이것은 척수 내에서 (감각)들길이 침범당하는 상황인척수매독과 같이 운동계는 보존되지만 감각께가 주로 영향을 받는 질환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근육과 피부의 신경지배

노신경은 손가락의 외재성 폄근육을 지배합니다. 아래팔의 등쪽면에 위치한 이러한 근육에는 손가락폄근, 새끼폄근, 집게폄근, 긴엄지폄근, 짧은엄지폄근, 그리고 긴엄지벌림근이 있습니다. 노신경이 지배하는 감각영역은 손목과 손의 등쪽면 특히, 엄지두덩에 있는 물갈퀴 공간의 등쪽 영역 주변입니다.

 정중신경은 손가락의 외재성 굽힘근육을 대부분 지배합니다. 아래팔에서, 정중신경은 얕은손가락굽힘근을 지배합니다. 이때, 정중신경에서 한 가지(앞뼈사이신경)가 나오게 되는데, 이 가지는 깊은손가락굽힘근의 가쪽 절반과 긴엄지굽힘근을 지배합니다.

 

 

 

 

 정중신경은 먼쪽으로 계속 주행하여 가로손목인대의 깊은 쪽인 손목굴을 통해 손으로 들어갑니다. 일단 손에 들어간 정중신경은 엄지두덩을 형성하는 근육(짧은엄지굽힘근, 짧은엄지벌림근, 그리고 엄지맞섬근)과 가쪽 두 개의 벌레근을 지배합니다. 정중신경이 지배하는 감각영역은 가쪽의 손가락 3개와 넷째 손가락의 1/2의 바닥쪽면과 손가락 끝부분을 포함한 손의 바닥-가쪽면입니다.

 자신경은 깊은손가락굽힘근의 안쪽 절반을 지배합니다. 자신경은 계속 먼쪽으로 내려와 손목굴의 얕은 쪽을 지나 손으로 가게 됩니다. 손에서, 자신경의 깊은운동가지는 새끼두덩 근육(새끼굽힘근, 새끼벌림근, 새끼맞섬근, 그리고 짧은손바닥근)과 안쪽 두 개의 벌레근을 지배합니다. 깊은운동가지는 손의 깊은 곳에서 가쪽으로 계속되어, 바닥쪽뼈사이근과 등쪽뼈사이근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지벌림근을 지배합니다. 자신경이 지배하는 감각영역은 자쪽의 손가락 1개와 넷째손가락의 1/2의 피부 대부분을 포함한 손의 자쪽모서리입니다.

 

 

 

 

관절의 감각신경지배

 대부분, 손의 관절들은 피부에 공급된 감각신경섬유로부터 감각을 받습니다. 이러한 들신경섬유는 척수에 있는 등쪽신경뿌리에서 합체됩니다. C6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부터 전달된 감각; C7 가운데손가락으로부터 전달된 감각; 그리고 C8 반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으로부터 전달된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