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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기

화제의 드라마 '빨강구두' 후속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인물관계도 줄거리 출연진

by 보무파파 2021. 12. 7.

 

빨강구두 후속드라마 기본정보

KBS2 드라마 잘 보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빨강구두의 후속 드라마인 "사랑의 꽈배기"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드라마가 끝나고 후속으로 "사랑의 꽈배기" 드라마가 2021년 12월 13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입니다.

 

 - 줄거리: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

 - 방영 일자: 2021년 12월 13일부터

 - 방송 채널: KBS2 TV

 - 장르: 가족 드라마

 - 방송시간: 저녁 7:50~8:30(40분간)

 - 몇 부작: 100부작

 - 제작사: 네오엔터네이먼트

 - 제작진: 김원용 연출, 이은주 각본

 - 출연진: 함은정, 김진엽, 손성윤, 장세현,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등 

출연진 소개

오소리(함은정)

 광남과 옥희의 딸로서 무남독녀,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 CEO이며, 강하고 욕심이 많고 승부근성이 있다.

무엇보다 주체적이고 당차다. 일도 사랑도 몰빵하며 직진하는 스타일, 장사꾼 딸답게 계산기 잘 두드린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희생이나 배려 따위 모르는 일명 무쇠 팬으로 불리는 철면피다. 흔히들 '싸가지 없다', '재수 없다' 고들 말하는데, 반면 약한 존재엔 한없이 약하고 관심 밖의 것은 욕심내지 않으며 나름 생각, 소신이란게 있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도 아는,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을 심성 밑바닥에 깔고 사는, 한마디로 '예측이 안 되는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이기도 하다.

 

박하루(김진엽)

 희옥의 아들, 꽈배기 CTO이며, 인생 화두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는가?'

저주받은 운명에 개탄하며 점차 위약적인 인물이 된다. 자신의 분야에서는 천재끼가 있다.

자란환경 탓에 기본적으로 염세주의, 비관주의적 경향이 짙다.

무심하고 쌀쌀맞고 인정 없어 보여도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츤데레 스타일이다.

 

박희옥(황신혜)

 하루의 모친, 미스코리아 연애지상주의자, 유복한 가정에서 공주처럼 자랐다.

여고 시절 만난 옥희와는 세상에 둘도 없는 베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옥희에게 자신의 등록금을 선뜻 내 줄만큼 옥희와는 각별한 우정을 나눈 사이이다.

 

오광남(윤다훈)

 옥희의 남편, 소리의 부친으로 동방그룹 대표이다. 광남을 두고 흔히 이렇게 말한다. 상남자, 마초, 그리고 바람둥이, 젊은 날, 광남의 꿈은 마도로스가 되어 대양을 누비며, 숱한 여자들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었다.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하지만 그건 단지 꿈일 뿐, 보수적인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광남은 일찍이 아버지가 하던 봉제공장에서 밤낮으로 일해야 했다.

 

맹옥희(심혜진)

 광남의 아내, 소리의 모친이다. 옥희는 야무지고 착하고 순했다. 소설가가 꿈이었는데 집안이 가난해 대입을 포기하고 은행원이 되었다.

동생들 뒤바라지하느라 월급 타고 옷 한 벌 마음대로 못 사는 옥희였지만 불만 없었다.

비록 자신은 대학에 못 갔지만 동생들만은 꼭 대학에 보내고 싶었다.

여고 동창 희옥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희옥은 집안 형편이 안 좋은 옥희를 안쓰럽게 여기며 늘 제 것을 아낌없이 주는 고마운 친구였다.

 

강윤아(손성윤)

 농부의 딸, 소리의 고교 동창, 하루와 경준과는 고교 선후배 사이, 고딩때부터 박하루 바라기, 오소리와는 사랑의 라이벌, 과거 <꽈배기> 창립 멤버

 

촌년다운 우직함으로 시종일관 박하루를 짝사랑했다.

하지만 그 우직함은 박하루에 대한 사랑에서만 발현되고 라이벌인 오소리 앞에서는 백여시로 둔갑한다.

 

성윤에겐 두 개의 얼굴이 있는데, 하루 앞의 윤아는 지고지순하며 순박하고 더없이 해맑은 이타적 인간인데, 소리 앞의 성윤은 변덕쟁이에 교활하고 때론 음모 술수도 마다하지 않는 이기적 인간이 된다.

 

조경준(장세현)

 동만과 미자 부부의 아들, 백수. 경준의 꿈은 '용진이 형' 같은 재벌 3세였다.

'용진이 형'이 될 수 없다면 '택진이 형'이나 '범수 형'처럼 자수성가를 꿈꿨으면 좋으련만 경준에겐 재능도 없었다.

고로 그 꿈도 불가했다. 아빠 동만은 아들 경준에게 '부' 대신 '허세'를 물려줬다.

아빠를 능가하는 허세남으로 성장한 경준은 밖에만 나가면 그렇게 '있는 척'을 했다.

 

(그 외의 등장인물)

김순분(박혜진)

 광남의 모친, 소리의 할머니.

봉제 공장에서 미싱사로 일하다가 당시 재단사였던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결혼 후 광남을 낳고 남편과 함께 세운 봉제공장에서 죽어라 일했다. 창업주인 남편과 함께 <동방>의 개국공신인 셈이다.

 

조동만(유태웅)

 미자남편, 경준 부친.

다니던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젊은 나이에 조기 퇴직하고 이런저런 사업을 시도했으나 모두 망했다.

집까지 넘어간 동만은 아내 미자와 어린 아들 경준을 데리고 친구 광남의 집 지하방으로 들어갔다. 그 집에서 동만은 운전기사로 미자는 가정부로 일하며, 고난의 시기를 보내다 착한 옥희가 미자에게 가게를 주어서 겨우 기생충 생활을 끝마쳤다.

후속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기대감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니 오랜만에 보이는 얼굴도 있다보니 더 기대감이 커지는 거 같은데요.

출연진이 각자 갖고 있는 개성과 상반되는 인간성 그리고 자란 환경에서 느끼는 뭔가 모를 재미와 흥미로운 분위기에 기대감이 생기네요.

 

우선 일일드라마는 현실과 살짝 거리감이 있는 막장적인 요소들이 있어서 더 재미를 기대하게 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시간 확인 잘 하셔서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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