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다시 신규 확진 7천명대, 위중증 환자는 433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크게 번지면서 22일 한 달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천명을 넘어버렸습니다.
정부는 7천명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해왔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9명으로 늘어 누적 확진자가 72만 627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240명 늘어난 수치인데요. 하루 신규 확진자가 7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처음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4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1,591명이었습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지역인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고위험군(밀접접촉자, 60살 이상 고령층)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이런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는데요.
한편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529명이 되었습니다.
오미크론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이 상황에 곧 설연휴도 다가오는데 방역수칙을 개인적으로 각자가 더 철저히 해서 방어를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속 답답한 일상이 지속되어 다들 지치겠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방역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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