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 소아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미국 화이자제약에서 개발된 소아 백신 ‘코미나티주’가 국내 식약처를 통해서 허가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소아백신인데요. 다음달부터 접종을 할 수 있게끔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식약처는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종합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백신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캐나다 등 62개국에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12세 이상 백신인 ‘코미나티주’와 동일하지만 용법.용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1회 접종량은 12세 이상 접종량의 1/3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5~11세용 소아백신은 3주에 걸쳐서 2회 접종을 해야하며, 면역 저하자에 해당하는 어린이는 4주 후에 3차를 접종해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예방효과는 90.7%로 나타났는데요.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또한 16~25세의 결과가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소아 백신 부작용은? 접종 괜찮을까?
이 백신의 부작용은 경미한 증상이 주로 나타났습니다.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접종부위가 붉에 부어오르는 증상은 16~25세 보다 2배이상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이 증상등은 1차보다 2차에서 더 많이 나타났는데, 대부분 3일 후에 사라졌다는 결과입니다.
사망, 심근염, 아낙필락시스 등의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 입원이나 사망등의 약물이상반응 또한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식약처와 전문가 분들은 임상결과도 괜찮고 적합하기에 되도록 다음달에 접종할 수 있도록 계획한다고는 하지만 부모님의 입장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미한 증상이라고 해도 5~11세 어린이들에게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은 와닿는것이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접종해서 코로나 예방을 할 수 있으면 너무 좋은 결과겠지만, 건강한 사람도 부작용이 있거나 심한 경우도 있는데 어린이면 더욱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네요.
접종이 시작되면 신중히 판단해서 접종하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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