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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기

차기 대선 가능성 윤석열 41.6% 이재명 37.9% 안철수 10.6%

by 보무파파 2022. 1. 31.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 윤석열 47.3%, 이재명 43.3%

설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31일에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8~29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포인트는 3.1%),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는 윤 후보 41.6%, 이 후보 37.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선 지지율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그래프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

윤 후보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 떨어지고, 이 후보는 4.1% 포인트 오르면서 두 사람의 격차는 10%포인트에서 3.7%포인트로 줄어들면서 2주 만에 다시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하는 양상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0.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0%순이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다'(3.4%) 또는 '잘 모름'(0.8%) 이라고 응답한 부동층은 4.2%였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주보다 30대와 광주/전라에서 올랐고 18~29세, 부산/울산/경남, 중도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후보는 18~19세, 부산/울산/경남에서 올랐고, 광주/전라에서 떨어졌습니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윤 후보 47.3%, 이 후보 43.3%, 안 후보 4.8%, 심 후보 1.1%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1월 1일 같은 조사를 했을 때는 이 후보가 49.1%로 크게 앞선 바 있습니다. 

 

 

차기 대선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1%가 '현 정부의 국정 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응답자의 41.4%는 '안정적 국정 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차이는 7.7%포인트로, 지난주보다 11.3% 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안심번호 무선전화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