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비교 주행거리, 연비 TOP3, 2022년 대중화 차량은?

포스팅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어떤 차량을 이용하고 계신가요??

예전만 해도 차량 종류는 디젤차량이냐 가솔린 차량이냐 였는데, 점점 시대와 기술이 발전을 하면서 더 다양한 차량 종류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 중 점점 주목을 받고 이용을 많이 하고 있는 차량이 '전기차'가 아닐까 하는데요.

국산차 브랜드나 수입차 브랜드 할 것없이 전기차 종류는 꼭 들어가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에 대해 2022년에는 어떤 전기차들이 나올지 지금 현재 주행거리나 연비에 대해서 TOP3를 찍고 있는 차량은 어떤 차량인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2022년 '스트리트 전기차 파이터'

완성차업체와 수입차업체가 2022년 새해에 다양한 신차를 내보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국민 자동차'라 불리는 그랜저의 신형 모델부터 그간에 잘 찾아보기 힘들었던 픽업트럭까지 지금까지 보다 더 다양한 차량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전기차도 10종 넘게 나온다고 하는데요. 내년이 전기차 대중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국산차 브랜드의 전기차 계획

현대자동차에서는 내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6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을 예측할 수 있는 컨셉카 외에 공개된 정보가 많진 않지만, 자동차업계에서는 이 차가 '전기차 시대의 국민차'가 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차량의 차체 길이는 중형 세단인 쏘나타보다 길고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보다는 짧은 수준일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차급의 차량인 만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고, 배터리 용량도 처음 계획보다 키워서 주행거리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주행거리나 연비가 가장 중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차는 그랜저 완전변경 모델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기아가 K7의 이름을 K8으로 바꾸는 강수를 두는 등 준대형 세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서 그런지, 현대차도 그랜저에 여러가지 첨단 사양을 적용하는 등 많은 변화를 줄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선보일 GV70의 전기차 모델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G90 완전 변경 모델은 내년 초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G90의 상세 제원을 최근 공개했지만,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1월부터 계획중입니다.

기아는 신형 니로를 출시하는데요. 2016년에 1세대가 나오고나서 5년 만의 완전병경 모델입니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세대 니로가 처음 공개됐는데요. 외관을 보면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내년 1분기에는 하이브리드로, 2분기에는 완전 전기차로 나올 예정입니다.

 

한국 GM은 내년에 전기차인 신형 볼트EV와 볼트EUV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원래 지난 8월부터 사전계약을 받았었지만,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이 생겨 인도가 지연됐습니다.

 

볼트EUV는 선명한 그릴 패턴을 통해서 쉐보레 특유의 SUV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앞쪽 램프를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로 나눠서 미래형 전기차 이미지를 적용했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03km, 급속충전 시 충전량 80%까지 1시간이 걸립니다.

신형 볼트EV는 휠베이스는(축간 거리)가 기존 볼트EV보다 75mm긴 2,675mm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합니다. 1회 충전 했을 때 414km를 갈 수 있고, 충전 속도는 볼트EUV와 같습니다.

쌍용자동차도 첫 브랜드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정말 더 다양한 전기차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더 다양해진 점도 대중화에 더 가까이 가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입차 브랜드의 전기차 계획

수입차업체들도 다양한 신차를 내놓을 계획인데요.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급 전기차인 EQE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B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EQ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토대로 설계돼서 E클래스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실내공간은 넓어졌습니다.

4도어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날렵한 인상을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1회 충전 시 최대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인증받아서 국내에서도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BMW는 전기 4도어 그란 쿠페인 i4와 미니 일렉트릭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할 예정입니다. MW는 또 8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X7 부분병경 모델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홀딩스가 합작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내년 1월 전기차 세단 폴스타2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폴스타는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 밖에 포르쉐는 타이칸 GTS를, 렉서스는 UX 300e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2022년 계획만 봐도 전기차의 경쟁이 심상치 않을 것 같은데요. 점점 더 다양한 전기차량이 나오니 소비자들이 더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재미가 생긴 것 같아 시장이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현재 기준 전기차 연비와 주행거리에서 TOP3는 어떤 브랜드의 어떤 차량일까요?

전기차 TOP3 - 주행거리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어떤 부분일까요? EV트렌드코리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에서 무려 45%가 '주행거리'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주행거리가 짧으면 자주 충전해야 하고 충전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불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몇년 전에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렌트해 이용해 본적이 있는데요. 그때 가장 신경이 쓰였던 부분은 아무래도 충전량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행하면서도 계속 확인하면서 다니고, 반이하로 충전량이 떨어지게 되면 조금씩 불안한 마음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었네요.

 

때문에 많은 분이 전기차를 구매할 때 주행거리를 보고,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전기차 제조사도 배터리 용량을 점점 늘려서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초기 전기차가 나왔을 때는 1~200km만 달릴 수 있었다면 요즘엔 400km 이상을 달릴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 주행거리 3위는 테슬라 모델X입니다. 테슬라 모델X는 테슬라의 전기 SUV모델인데요. 모델X 롱레인지 플러스는 100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해서 1회 충전 시 무려 482km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2번째로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 역시 테슬라 브랜드인데요. 테슬라의 대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S입니다.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 역시 100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는데요. 모델X와 비교해서 무게도 더 가볍고, 차체가 낮아 공기 저항을 덜 받는 이유에서인지, 연비도 모델X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주행거리도 520km로 더 오래 주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인증 받은 전기차 중 주행거리가 가장 긴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3입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최근 배터리 용량을 85kwh로 늘렸는데요. 주행거리가 무려 528km에 달합니다.

모델3는 국내에서 주행거리 1위 뿐만이 아닌 수입 전기차 판매량도 1위입니다. 확실히 주행거리가 판매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전기차 TOP3 - 연비

주행거리도 중요하지만 그저 주행거리만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배기량이 커질수록 달리기 위한 기름을 많이 넣을 수는 있지만 연비는 떨어집니다. 

 

전기차도 마찬가지로 배터리 용량이 크면 충전량은 많겠지만 차가 그만큼 무거워져서 연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는 '얼마나 오래 달릴 수 있는가' 뿐만 아니라 '같은 충전 비용으로 얼마나 오래 달릴 수 있는가'도 살펴봐야 합니다. 연비는 돈과 직접적으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3번째로 연비가 좋은 전기차는 쉐보레 볼트EUV입니다. 최근 쉐보레가 공개한 전기SUV인데요. 볼트EUV의 연비는 5.5km/kwh로 전기 1kwh당 5.5km 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2위는 기아의 EV6입니다. 주행거리는 국산차가 테슬라에 다 밀렸지만 연비만큼은 5.6km/kwh의 뛰어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전기차는 바로 테슬라 모델3입니다. 역시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네요. 주행거리 뿐만 아니라 연비 순위에서도 모델3가 1위에 올랐습니다. 모델3의 연비는 6.1km/kwh로 1kwh 전기 당 무려 6.1km 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처음 나오기 시작했을 때는 단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주행거리도 지금처럼 길지도 않았고 충전하는데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공공기관에는 당연하고, 큰 마트나 공원 등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되고 주행거리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충전 비용 물론 기름보다 훨씬 저렴하고 연비는 갈수록 좋아지기에 유지비 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전기차 보조금 관련해서도 변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기차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은 보조금에 대한 부분도 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