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정재 '유퀴즈' 출연, 유재석과 특별한 인연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배우 이정재님이 출연을 했습니다.

배우 이정재님은 최근 '오징어 게임'의 주역을 맡았었는데요.

'유 퀴즈 온 더 블록' 배우 이정재 출연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하면서 더 유명하게 된 이정재님이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방송전부터 화제가 됐었습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는 '베네핏이 있나요?' 특집을 맞아서 이정재님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정재는 "미국에 자주 왔다 갔다 한다"고 알렸습니다.

 

유재석은 "'오징어 게임'이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라고 물어봤고, '유퀴즈'에 출연해서 배우 이정재님은 '오징어 게임'이 이렇게 흥행을 할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주변에서도 생각지도 못했다. 제가 10개월 동안 꾀죄죄하게 하고 다녔다. 주변에서 도대체 뭘 찍길래 그러냐고 했다. 제목을 말했더니 더 갸우뚱해하곤 했다"고 알려 출연진들이 폭소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드라마를 보면 왜 10개월 동안 꾀죄죄하게 하고 다녔는지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 봐왔던 작품에서는 더 깔끔하고 멋있는 역할을 주로 해왔었는데, '오징어 게임'에서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약하기만 한 역할이었어서 예상 외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그런 모습도 잘 녹여내면서 '오징어 게임'을 잘 살려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정재는 유재석과 군대 동기로 끈끈한 전우애도 보여줬는데요. 군대 동기면 다른 곳에서 만났을 때보다 더 끈끈한 사이가 되었겠네요. 

 

이정재를 업어 키웠다고도 하고, 휴가증을 위해서 콩트도 제작했다는 이야기까지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방송을 못 보신 분들은 재방송이나 다시보기를 통해서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