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출연확정, '경성 크리처'에서 한소희와 호흡 맞춘다.

'경성 크리처' 박서준, 한소희 출연확정

'경성 크리처'에 박서준, 한소희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경성 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을 통해서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에서 힘 있는 연출을 보여준 정동윤 감독이 힘을 합쳐 색다른 크리처물의 탄생이 기대를 자극하는데요.

 

무엇보다 박서준과 한소희의 조합으로 이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핫'한 자산가이자, 경성 제일의 정보통 '장태상'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서는데요. 

 

전에 '이태원 클라스'에서 보여준 캐릭터도 너무 잘 어울리고 정말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있었어서 그런지 더 기대가 됩니다.

 

살아남기 위해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그는 세상 살아가는 처세술에 본능적으로 강한 남자입니다. 정의보다는 눈앞의 현실만을 믿고 따르던 그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윤채옥(한소의)과 얽히면서 애써 외면하고 가슴 깊이 묻어둔 것들을 직시하고 '사람답게 사는 것'을 고민하며 변모하게 됩니다.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말) '윤채옥'으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꼐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윤채옥. 처참하고 악몽 같은 현실에서도 악착같이 생존해온 그는 총, 칼을 다루는데에 능할 뿐만 아니라 못 다루는 기계가 없을 정도로 영민합니다.

 

경성에 오면서 장태상(박서준)과 인연을 맺게 되고,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좇던 중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정체 모를 괴물, 그리고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처절하고도 뜨거운 싸움을 펼칠 장태상과 윤채옥. 이들을 완성할 박서준, 한소희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집니다.

 

해당 드라마는 2023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