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이야기/건강

목 디스크 수술없이 증상 완화하는 방법

by 보무파파 2022. 5. 23.

목디스크는 추간판이 탈출 또는 파열되어 경추 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는 척추질환입니다. 목 디스크는 손 저림, 어깨 통증, 등 통증, 두통, 목 뻐근함 등을 유발하는데요. 보통은 수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수술 없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목 디스크 발병 원인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인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되서 경추 신경을 자극 또는 압박을 하는 척추질환을 목 디스크라고 합니다. 목 디스크가 생기면 손이 저리거나 어깨 통증, 등 통증, 두통, 목 뻐근함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보통 디스크가 탈출되거나 파열된 환자들은 탈출 이후에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계속 자극이 생겨 목 주변과 어깨 근육이 뭉치기까지 합니다. 특히 목 주변 근육이 뭉치고 단축이 되면 될수록 디스크의 내부 압력을 높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통증이 더욱 악화됩니다.

 

 

 

 

목 디스크 통증 완화 방법

목디스크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신경주사나 시술을 받고,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을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목 디스크는 사실 목 주변의 뭉치고 단축된 주변 근육만 풀어줘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파열된 환자들은 대개 디스크 발병 이전부터 목 주변 근육들, 특히 앞뒤 근육들이 단축되고 뭉쳐서 디스크 내부의 압력을 높였을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디스크가 파열되는데 더욱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 주변 근육들이 뭉치고 단축이 되면 그만큼 디스크에 압력을 높이면 디스크 수핵이 더 밀려 나오기 때문에 이런 뭉치고 단축된 근육들을 풀어주면 디스크의 압력이 줄면서 통증이 좋아집니다. 핵심은 목 주변 근육을 풀어주어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것입니다.

 

주요 근육들

대개 목디스크의 압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근육으로는 목 앞쪽 근육인 흉쇄유돌근과 사각근이 있고, 목 뒤쪽으로는 견갑거근, 승모근, 경판 상근 등이 있습니다. 이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풀어주게 되면 목디스크가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목 디스크 치료가 허리 디스크보다 수월한 이유

목디스크가 허리디스크보다 치료 기간도 짧고 치료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분당 모커리 한방병원이 미국 통증학회(AAPM)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목은 허리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고 하중을 덜 받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보다 더 빠르고 쉽게 치료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허리에는 척추만 있는 것이 아닌 내장을 포함한 체간, 즉 몸통이 있고 이 체간에 연결된 근육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구조도 복잡하고 몸통 가운데 있는 요추 주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얘기했습니다.

 

목디스크 예방 방법

목은 허리보다 하중을 덜 받고 움직임이 비교적 작기 때문에 운동도 쉽고 생활관리도 쉽습니다. 목은 따로 강화 운동을 할 필요도 없이 목 주변 근육의 긴장만 풀고 힘만 빼줘도 증상 완화 또는 예방에 좋습니다. 생활하면서는 단 한 가지 목을 앞으로 숙이지 않는 자세만 유의하여 잘 지킨다면 목디스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썸네일 이미지
썸네일 이미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