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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IT

"메타버스"란? 기초 개념,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by 보무파파 2022. 6. 20.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로 바꾸면서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2022년 2월 18일에는, 미국 Google 산하의 YouTube가 메타데이터에의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전에도 '메타버스'라는 단어 자체는 들어본 봤을 겁니다. 간단히, 메타버스란 "가상공간"을 뜻합니다. 낯설지만 이제는 알아야 하는 메타버스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메타버스란 애당초 무엇인지 모른다.
▶메타버스와 NFT의 연관성을 알고 싶다.
▶앞으로 메타버스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란 「가상 세계」를 의미합니다. 그 의미는 추상적이고, 알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물어보면 딱 오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모여라 동물의 숲'을 줄여 '동물의 숲'은 개성 풍부한 동물들과, 새로운 주민으로서 이사 온 「당신」이 생활하는 하나의 메타버스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에 몸이 있으면서도, 가상 공간에서 「당신」이 행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메타버스의 어원

메타버스라는 말은 닐 스티븐슨의 저서 스노우 크래시의 무대, 인간이 아바타를 통해 인터넷 공간에서 주고받는 세계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eta와 Universe의 합성어인 "Metaverse(메타버스)"는 그 영어의 의미대로 현재와는 다른 차원의 세계를 말합니다.

 

 

 

 

 

메타버스의 구체적인 예

메타버스의 의미는 추상적이지만, 이하의 예를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 알기 쉽습니다. SAO (소드 아트 온라인) 서머워즈 SAO 소드 아트 온라인은 원작이 라이트 노벨의 작품입니다. 그 인기부터 애니메이션화, 그리고 영화화까지 된 작품이고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콜라보로 본 적이 있다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SAO는 지구에 사는 주인공들이 어느 날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VR을 장착한 결과 의식이 다른 세계로 날아가 버립니다. 몸은 현실 세계에 있으면서도 의식은 다른 세계로 날아가고 있는 예로서 알기 쉬운 메타버스입니다.

 

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서머워즈 역시 메타버스입니다. 인터넷상의 가상공간 OZ에서는 자신의 아바타를 작성해 가상공간상에서 모든 인프라의 지불이 끝나버리는 세계에서 현실세계를 보다 쾌적하게 하는 것으로 친숙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메타버스는 이와 같이, 실체는 현실에 있으면서도, 가상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장단점은 뭐야?

 

 

 

 

 

 

 

 

메타버스 실제 이용 예

만화나 애니메이션, 소설 등에서는 익숙한 메타버스이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메타버스는 어떻게 이용되고 있을까요. 여기부터는 메타버스의 이용 예를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온라인 회의
▶ 게임에서의 이용
▶ 가상 라이브

각각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온라인 회의

메타버스의 기술은 온라인 회의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ZOOM 등과 달리 메타버스에서는 자신이 가상공간으로 아바타 등의 모습으로 가서 그곳에서 대화를 하게 됩니다.

 

VR 등을 장착하면 가상 공간에 있을 텐데 눈앞에는 PC가 놓여 있고 해당 PC 조작도 할 수 있게 됩니다. VR 공간을 이용함으로써 마치 동료와 옆에서 일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의 이용

게임에 있어서도 메타버스는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오픈 필드라고 불리는 게임 세계에서는 로드 시간이 줄어들고 자신이 조작하는 캐릭터가 게임 세계를 돌아다닙니다. 예전에는 게임 활동 범위가 좁았던 필드가 현재는 매우 넓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가상 라이브

게임에서의 이용과 비슷하지만 가상 라이브에서도 메타버스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3D에서의 라이브의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그 라이브 공간을 마치 현실 세계처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같은 공간·시간을 공유하고 있는 「공감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공감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포트 나이트」라고 하는 게임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동게임내에서 EDM의 콘서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EDM이란 Electronic Dance Music의 약자로 전자음악을 말합니다.신시사이저나 시퀀서 등을 이용해 연주됩니다.

 

콘서트에서는 과거 EDM 아티스트 '마사멜로' 등도 참여했고, 많은 이들이 메타버스 상에서 라이브를 즐겼습니다. 이와 같이, 메타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현장감 있는 리얼타임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연관성

'블록체인' 또한 이해하기 힘든 말이지만 사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이란 각 인터넷상의 거래를 서로 감시함으로써 데이터의 조작을 어렵게 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조작을 막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유일무이한 복사되지 않는 데이터(NFT)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NFT란 작자나 소유자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에 부여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본래라면 데이터는 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어느 것이 원본 데이터인지를 증명하는 것은 현재 어렵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NFT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데이터에 원본 정보를 추가하면 디지털 데이터를 대체성이 없는 자산으로 취급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림처럼 가짜는 나도는 일은 있을지 모르지만, 작성자의 원래 데이터가 부여된 것은 오리지널 작품뿐입니다. 그리고 메타버스 공간의 토지나 건물도 마찬가지로, NFT의 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 자산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NFT에 의한 비즈니스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누구나 알기쉽게, 장단점 정리

 

"메타버스" 누구나 알기쉽게, 장단점 정리

이전 글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간단히 개념 정리를 해보고, 실생활 예도 한 번 들어봤습니다. 이번에는 이어서 메타버스의 장점과 단점,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서 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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