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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기

고진영, 세계 여자 골프 1위 탈환/ NC 신민혁, 연봉 수직상승 재계약

by 보무파파 2022. 2. 2.

고진영 3개월만에 세계 여자 골프 1위 탈환

고진영(27)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습니다. 고진영은 1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2위에서 1위로 보란듯이 올라섰는데요. 1위였던 넬리 코다(미국)은 2위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고진영이 엄치를 치켜 세우며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고진영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탈환

 

고진영은 지난해 11월 9일 코다에게 1위를 내준바 있습니다. 이로부터 2개우러 25일만에 다시 1위를 되찾았습니다.

 

고진영은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에 한 번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최근 2차례 대회에 출전한 코다의 랭킹 포인트가 하락해서 1위에 복귀한 것입니다.

 

 

코다는 지난달 31일 끝난 게인브리지 LPGA에서 20위를 해 그 영향을 미쳤습니다. 만약 코다가 18위 이내에만 들었다면 1위를 유지할 수 있었을텐데, 페이스 조절에 실패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편 게인브리니 LPGA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를 유지했고, 4위에는 박인비(34), 5위는 김세영(29)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막전 우승과 게인브리지 LPGA 준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대니엘 강(미국)이 6위로 올라섰습니다.

 

 

NC 다이노스 투수 신민혁 재계약, 연봉 수직상승

NC 다이노스 투수 신민혁이 팀내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성적이 좋았다는 이야기인데요. 신민혁은 지난해 30경에 등판해서 9승 6패, 평균 자책점 4.41로 데뷔 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신민혁이 공을 던지려고 하는 모습
신민혁, 200% 연봉 인상 재계약

 

신민혁은 지난해 연봉 4,000만원이었는데요. 여기서 200%로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재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야수 가운데는 박준영(내야수)의 인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연봉 3,2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2배 이상 뛰었습니다.

 

심창민(투수)과 김응민(포수)은 지난해 12월 트레이드 합의에 앞서 전 소속 구단이었던 삼성과 연봉 협상을 완료했고, NC는 양도 양수 협약에 따라 이를 승계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NC는 신인 및 FA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선수 61명 가운데 60명과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구단 측에서는 "아직 계약하지 않은 선수는 홍성민이며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