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 가격 인하, 가장 싸게 사는 방법!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대표적인 편의점 3사 모두 내렸는데요. 거기다 추가 할인도 적용이 되서 기존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하된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자가진단키트 5,000원으로 가격인하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담키트 가격을 1,000원 내린 5,000원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주기적으로 구매해서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6,000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그나마 그 부담을 좀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U는 오늘(7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5,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CU에서 취급하고 있는 키트는
‘레피젠’, ‘수젠텍’, ‘SD바이오’, ‘오상OHC’, ‘웰스’, ‘메디안디 노스틱’ 등이 있습니다.

BFG리테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에 가격제한이 걸려있었는데 이 제한이 해제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식약처는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하면서 수요가 급증하다보니 가격 혼선 방지를 위하여 1회 사용분 가격을 6,000원으로 제한해왔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자가진단키트의 유통 및 공급이 안정화되다 보니 5일부터 가격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빠르게 가격 인하을 결정했습니다.

GS25에서는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래피젠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은 후마시스, SD바이오, 수젠텍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두 편의점 또한 같은 날 가격 인하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마트24는 가격 인하에 대해 아직 내부 논의 중으로 전해졌지만 다른 편의점이 가격 인하을 결정했기 때문에 조만간 가격이 내려갈 것 같네요.

자가진단키트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편의점에서 가격인하와 동시에 더욱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멤버십 할인 제도’인데요. 쉽게 말해서 통신사 할인 등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원래 담배, 주류, 안전상비의약품을 제외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제휴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습니다.

 

CU와 세븐일레븐은 SKT 멤버십 고객 대상에게 1,000원당 50원, 100원을 할인해줍니다. GS25에서는 LG 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KT 멤버십 카드 소지자에게는 1,000원당 50~100원 할인이 제공됩니다.

또한 좀 더 시간이 지나면 편의점 외 다른 판매채널에서도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어져서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