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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기

오징어게임 오일남,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by 보무파파 2022. 1. 11.

오징어 게임 오일남,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미국에서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할리우드의 보이콧으로 파행했지만, 외국 외신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배우님이 남우조연상을 받은 것을 올해 시상식의 주요 장면으로 선정했습니다.

CBS방송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스타 오영수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다"고 보도했고, 로이터 통신에서는 "할아버지 오영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을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에서는 "오영수가 역사를 만들었다", 포브스는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영수 배우님은 수상소감으로 "처음으로 본인에게 나 괜찮은 놈이네" 라고 말하면서 "이제 세계속의 우리가 아닌 우리속의 세계"라는 말을 하며 자랑스러운 수상소감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가 된 오영수님은 때마침 좋은 기회로 연극을 하게 되어 '라스트 세션'이라는 연극에 몸을 담고 연기를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화제가 된만큼 인터뷰 요청이나 광고 요청도 많이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영수 배우님은 "연극 준비해야 한다. 연극에 차질을 줄 수 없다"며 요청을 다 거절하고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거주하시는 곳은 경기도 성남이지만 연극하는 곳이 서울이라 매번 왕복 3시간 걸리는 거리를 오가며 연극을 하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78세라고는 볼 수 없는 열정을 가지신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평행봉으로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역시 꾸준한 관리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을 우선으로 하시면서 좋아하시는 연기하는 일 멋지게 계속해주셔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