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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기

미들즈브러 대 토트넘, FA컵 16강전 토트넘 충격패

by 보무파파 2022. 3. 2.

미들즈브러가 맨유에 이어 토트넘까지 제압하면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손흥민은 후반과 연장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등 아쉬운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토트넘 FA컵 16강전서 패배해 탈락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패배하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상대는 2부리그인 미들즈브러였는데요. 토트넘은 손흥민 등 주전급 선수들은 모두 기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인해 토트넘은 FA컵 16강전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까지 3시즌 연속 16강전에서 머무르게 되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후반전까지 0-0 으로 팽팽하게 이어져 오다가 연장 후반 2분에 미들즈브러 선수 조시 코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미들즈브러는 공격을 나가도 항상 수비를 5~6명 준비를 하면서 토트넘의 역습공격을 틀어막고 타이밍도 뺏었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변’은 이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32강에서는 무려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저 제압하고 16강전에 올라온 것이었습니다.

미들즈브러가 토트넘을 이긴것은 2008년 이래로 14년만에 승리를 가져오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승리였습니다.

축구경기란 항상 강팀이 이기는 것이 아닌 ‘이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