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더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가 다음 달 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예비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역대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기 상어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의 상장 소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언제쯤 상장이 될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아기 상어 코스피에 상장 신청
역대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기상어', 이 '아기상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더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가 다음 달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에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3조원 안팎의 기업 가치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핑크퐁 컴퍼니의 실적과 최근 IPO시장을 보면 1조 원대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가 빠르면 다음 달에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거래소의 예비심사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 및 일반 청약을 거쳐 상장까지 4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이를 고려하면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상장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볼 수 있는데요.
회사 측에 따르면 상장에 앞서 받는 지정 감사를 EY한영이 이번 주 마무리할 것으로 파악하여 거래소와 협의한 후 최종 예심 청구 일자를 결정할 거라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더핑크퐁 컴퍼니가 이미 올해 상반기 중 IPO 청구서를 내겠다고 거래소 측에 계획을 전달한 바도 있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를 좀 더 알아봅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이외에도 '핑크퐁' IP로 유명한 영유아 전문 콘텐츠 제작 업체입니다. 이 회사의 대표 콘텐츠는 '아기 상어 체조'영상인데요.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가 106억 회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더핑크퐁 컴퍼니의 지분은 김민석 대표(18.50%)와 삼성출판사(16.83%) 등이 36.65%를 보유하여 최대 주주로 있습니다. 참고로 김민석 대표는 김진용 삼성출판사 회장의 장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국내 벤처캐피털(VC)인 인터베스트가 약 100억 원을 투자하여 구주를 인수하면서 더핑크퐁 컴퍼니의 지분 약 5%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더핑크퐁 컴퍼니의 영향력
회사 측이 아직 2021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여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지난해 매출액은 800억 원대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전년보다 약 20% 늘어난 수치로 독자적인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더핑크퐁컴퍼니를 '시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더핑크퐁컴퍼니가 IPO를 통하여 3~4조 원의 몸값을 인정받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미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IP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한 기업가치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전체적인 기업 실적 및 규모를 고려한다면 1조 원대 기업 가치를 받아도 성공적입니다. 아무리 성장성이 높다고 해도 매출액이 1000억 원도 안 되기 때문에 3~4조원까지 기업 가치를 책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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